[온맘주보] 온맘주보 드림교회 라종준 목사님의 편지

기독교포털 온맘닷컴에서는 후원사의 지원으로 받아

4단(별사이즈) 주보지를 무료로 배송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주보지에는 후원사의 상품 광고가 들어가 있다.

2012년 1월분부터 시작되었으며 2011년 12월에 첫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총 20만장이 지원되었고 234교회가 신청하여 일괄 배송되었다.

1월 1일 전에 배송되어 신년예배에 온맘주보를 활용한 교회에서 프린트한 주보와 편지를 함께 보내주었다.

아래는 2012년 1월 6일(금)에 도착한 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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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2년을 시작하면서 귀한 선물을 받고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지난해에 교회를 개척한 작은 교회입니다.

지금은 저희가정과 두 분의 집사님께서 주일 예배만을 참석하고 있는 초미니 교회이지요.

그렇다보니 무엇보다도 작은 것 하나까지도 경제적인 문제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주보용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전도지를 제작할 형편이 되지 못하기에 주보를 인쇄하여 토요일에 주변에 돌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온맘닷컴을 통하여 귀한 주보 용지를 후원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제는 주보를 마음껏 출력하여 전도할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합니다.

저희 주보는 다른 교회의 주보와 다를 것은 없습니다.

1면의 메인화면에 [예수님을 믿으면 행복해요]라는 커다란 전도 문구를 삽입하고, 9-10줄 정도의 마음에 와 닿을만한 단문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3면에는 작은 박스를 통하여 읽고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주보를 만들어 바뀐 주보를 보내 마음이 뿌듯함을 니낍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의 주보를 동봉합니다.

고맙습니다.

새 해에는 더욱 풍성한 열매가 맺히기를 기도합니다.

2012.1.

드림교회 목사 라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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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을 하면서 수고와 열매를 생각하게된다.

온맘주보 역시 이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고 성도들의 반감을 우려했다.

그런데 목사님들의 반응은 뜨겁다.

캠페인 신청이 종료된 후 2주가 넘어감에도 신청문의 전화가 온다.

주보지 1,000장...

금액으로 따지면 4만원정도되는 돈이다.

아니 200장을 신청한 교회도 있으니.. 그 분들에겐 7,000원 ~ 8,000원 밖에 되지 않는 금액이다.

그런데.. 목사님들은 1만원이 안돼는 가치 이상의 뭔가를 받으신 듯 하다.

이 사업이 지속될 수 있게..

작은교회의 후원과 나눔이 이어질 수 있게 지속적으로 중보하며 섬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