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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홈페이지 제작 가이드

교회 홈페이지의 목적 - 교회 홈페이지 제작 가이드

건물을 지을 때에도 방문자, 제공할 서비스, 상품 등을 고려하여 설계를 하고 적절한 입지에 땅을 매입하여 건물을 세운다. 홈페이지도 방문자, 서비스, 컨텐츠를 고려하여 설계(웹기획)해야하며 완성된 홈페이지를 홍보하여 그 목적을 달상하고 운영하여 수익을 거두는 것이 그 목적이다. 하지만 교회 홈페이지는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홈페이지가 아닐 수 있으며 홈페이지의 유형으로 구분할 때 기업 홍보와 공익 홈페이지의 성경을 띠고있다. 따라서 상업적인 홈페이지는 그 목적이 다르다.


교회 홈페이지의 목적은 수익이 아닌 '진리와 복음'의 전파하고 '양육'하는 것 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을 전하고 그들의 눈과 귀에 복음이 보이고 들려지게 하여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게하여 구원을 얻게 하는 것이 1차적인 목적일 것이다. 그리고 2차적으로는 하나님을 이미 믿은 기독교인들이 진정한 성도(Real Christian)가 될 수 있는 성화의 단계로 나아게게 돕는 것이다.


가끔 우린 주일설교나 QT 중 '당신이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들에게 어떻게 전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받을 때 가슴이 먹먹해진다. 목사님의 눈을 피하고 QT 적용과 실천에서 적당히 둘러대며 마무리 짓는다. 때론 주제가 엉뚱하게 전철과 대로에서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을 외치는 전도자들을 비난하기도 한다. '그런 방법은 70~80년대의 전도 방식이지 이젠 아무도 듣지 않아.'라고 말한다. 그럼 우린 어떻게 증인으로써의 삶을 살고 있는가?


국내 인터넷보급율은 80%를 넘어선다. 우리는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인터넷을 이용하며 쇼핑도 하고 친구도 만난다. 이 것은 기독교인, 비기독교인 구분 없이 생활의 편리성을 누리며 필요한 것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다. 오프라인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온라인의 세상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다.

온라인 세상, 여기에도 오프라인과 다를 바 없이 사람들이 모이고 생활한다. 서로에 대한 얘기를 하고 생각을 나눈다. 그렇다! 온라인 세상! 우리가 이제 복음을 전하고 외쳐야하는 공간이 이젠 넓어진 것이다. 우리의 생활이 오/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것 처럼 신앙생활과 전도도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출처 : 가구 인터넷 보급 및 컴퓨터 보유율(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1345 )


앞에서 우린 우리가 받은 사랑과 은혜를 어떻게 고백하며 살 수 있을지 몰랐으고, 어쩌면 우리 속마음으로는 '나만 구원받아서 천국가면 되지. 복음을 듣기 싫어하고 받아들이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애써 전할 필요 있겠어~~~ 그 일은 내 일이 아니야!' 라는 이기심과 소심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음을 고백할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게된 방법을 생각해보라. 친구, 혹은 이웃의 권유로 교회를 알게되었고 성경을 보게 되었으며 마음의 동함이 일어나게 되어 교회에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고 하나님을 마난 새로운 삶과 목적을 찾게된 것이 아닌가? 다시 말해 돕는 손길과 권유, 마음의 동함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보의 바다'에 수많은 말과 소리가 조류를 따라 흘러가고 있다. 때론 기독교가 개독교가 되고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신뢰하지 않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의 할 일은 기독교를 욕하고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이들과 맞서 싸워야하는가? 아니다! 계속해서 진리되신 예수님을 선포하고 예수님을 닮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견디는 것이다. 세상, 정보의 바다(인터넷)을 버려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우리의 짧은 지식으로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 첫번째 방법은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양질의 진리를 잘 흘러가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에겐 방법이다. 성경을 잘 풀이하신 교역자분들의 설교를 성도들이 잘 받아 먹고 자신이 받아 먹은 말씀을 인터넷으로 전하는 것이다. 퍼나르고 자신의 고백을 더하고 삶의 변화를 보이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이 '정보의 바다'에 흘러갈 때 물에 빠져 죽어가는 이들이 말씀을 듣게되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시대가 전도하기 힘든 시기라고 생각하지만, 아니다. 다양한 방법과 형태로 하나님은 더 풍성한 기회를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우리에게 들려진 인터넷, 온라인 이라는 도구를 잘 활용하면 그 영향력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 한 사람의 영웅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집단지성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할 때가 된 것이다.


따라서 교회 홈페이지는 꼭!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물질을 많이 들이면서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 하다. 조금만 더 알고 노력하면 무료로 만들수 있는 방법 있고, 멤버십과 같은 특화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독립적으로 이용한다고 해도 목적과 목표, 지원할 서비스와 컨텐츠의 범위를 분명하게 하면 누수되는 헌금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방법을 찾아기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