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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홈페이지 제작 가이드

교회 홈페이지란? - 교회 홈페이지 제작 가이드

교회 홈페이지는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교회의 교회정보, 설교찬양, 부서, 공지사항 등을 온라인으로 옮겨오는 방식을 취한다. 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교회가 흡사하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온라인 교회인 것이다. 실제로 온라인에서도 예배와 모임이 일어나고 있다. 몸이 불편하거나 예배에 참석할 상황이 못 되는 성도들을 위해 인터넷으로 예배 생방송 서비스를 지원하는 교회가 있으며 부서 혹은 교구별 커뮤니티를 통해 전체공지를 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는 등 오프라인 교회와 함께 온라인에서도 교회의 모습을 동시에 취하고 있다.

교회 홈페이지는 일반적인 홈페이지와 비교해 목적과 대상이 다를 뿐이지 홈페이지의 기본적인 개념이 동일하다. 우리는 건물을 지을 때 아래와 같은 계획과 단계로 건물을 세운다.

'목적'을 정하고
건물을 짓기 위해 서울시 00구 00동 000번지 '토지'를 구입하여
화장실, 식당, 사무실, 접견실 등을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를 하고
'기술자'들의 통해 건물을 짖는다.
물론 '외장과 내장'을 공사도 한다.
이름도 지어서 '간판'도 달고
건물이 완공되어지면 지인들과 동네사람들에게 '알리고',
때론 '전단지와 떡'을 나눠주기도 하고 방문자들에게 '선물'을 주기도 한다.
그렇게 사람들이 찾아와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상품'을 구입하여 수익 얻는다.
이렇게 얻은 수익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상품을 위해 '투자'를 하고
'당골손님'을 늘리기 위해 자주 오시는 분들께는 할인 혜택을 주기도 한다.

홈페이지 제작을 건축과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목적 - 교회 홈페이지, 카페, 책방과 같은 용도다.
토지 - 웹서버(ip 000.000.000.000), 시스템인력이 필요할 때도 있다.
설계 - 웹기획자가 방문자, 서비스, 컨텐츠 등을 정의하여 화면설계를 한다.
기술자 - 웹디자이너, 웹프로그래머가 설계된 내용을 함께 회의의하면서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작업한다.
외장과 내장 - 심미성과 사용편리성이다. 한눈에 기억할 수 있게 강한 인상을 주고, 사용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간판 - 홈페이지 이름인 도메인이다. 토지의 긴 주소를 간단하게 부를 수 있고 그 쓰임새도 나타낼 수 있는 이름이다.
알리고 - 홍보하는 것으로 검색엔진에 등록하고 유료광고를 하기도 한다.
전단지, 떡, 선물 - 이벤트로 행사를 통해 사람을 초대하는 것이다.
서비스, 상품 - 서비스와 컨텐츠를 뜻한다. 어떤 상품을 잘 가공하여 가치있게 만드냐가 홈페이지의 핵심이다.
더 나은, 투자 - 운영과 업그레이드를 뜻하는 것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 개선해가는 생동감을 나타내는 것이다.
당골손님 - 회원, 멤버쉽으로 재방문을 일으킬 수 있는 회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위에서 본 것처럼 홈페이지 제작은 실제로 건물을 세우는 것과 같은 단계와 방법으로 진행된다. 위 개념을 염두하고 진행하면 어렵지 않게 다른 내용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개념을 잡은 후 교회의 목적과 목표를 정하여 접근하면 보다 효과적인 교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