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의 성형수술 '자심감 VS 과욕'

오래전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성형수술
어떤 나라에서는 고등학생이 되면 눈 수술을 하고
대학생이되면 코와 턱을 수술한다고 할 정도로
성형수술이 보편화 되어 있다.

검색사이트에서도 '성형수술'은 고가의 키워드가 되었고
마케팅 중 가장 어려운 키워드가 되어 버렸다.

손재주가 좋은 한국은 성형수술의 최고봉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교회 내에서도 대학입학 선물로 성형수술 비용을 주는 학부모님이 생겨나고, 취업과 결혼을 위해서 성형수술을 고만하는 이들있다.

그 원인은 사회 풍토가 외모지상주의에 빠져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기독교인들은 성형수술을 어떻게 봐야할까?
혹자들은 주신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고치려하는 것은 죄라고까지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죄와 관련 지을 문제는 아닌 것 같다.

행복전도사 이지선씨와 같이 사고로 인한 성형은 그 사람의 계속적은 삶과 생활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외적인 문제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외모로 인해 자신감 없고 정신적장애까지 일으키는 경우에는 필요할 것이다.

물론 개인적으로 만족하지 못 해 정신적장애까지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성형을 위해 적금을 들고 하나씩 고쳐가는 분들도 있는데.. 평범한 외모에도 만족하지 않고 변화를 노력하는 이들에게는 수술 이전에 심리상담이 선행되어야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성형수술의 끝은 없을 것이다.

자존감!
달리 강조하지 않아도 그 중요성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외모지상주의 사회풍토에 따라서 세상과 같이 흘러간다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삶을 통해 그 향기를 발해야할 것이고
그 방법은 세상과 다른 기준과 행동으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되니
내게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기도로 아이를 재우며
열감기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우는 아이를 수건으로 닦아주는
사랑의 어머니가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다.